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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앤디에서 원격근무는 언제. 어디서보다 어떻게 할 지가 더 중요합니다.
협업 중심의 팜앤디 특성상 언제, 어디서의 제한이 존재하지만,
해당 제한 내에서 각 팀의 미션 달성을 위해 업무 공간을 정하고 업무 방식을 선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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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en
- 각 팀의 근무 형태는 소속 팀 내에서 결정합니다.
각 팀에서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일의 종류, 단계, 상황 등에 따라 원격근무 혹은 사무실 출근을 결정합니다. 이 결정은 개인의 사정보다 우선시 됩니다. 원격근무를 기본으로 하되, 팀에서 출근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원격근무를 하지 않습니다.
(예시)
- 업무에 꼭 필요한 장비•소프트웨어 등의 한계로 사무실에서만 해당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때
- 업무 수행에 타 부서 혹은 고객 간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할 때
- 팀 내 빠르고 정확한 의사소통과 결정이 필요할 때
- 기타 팀 내에서 정한 상황일 때
- 원격 근무가 타 직원•부서의 업무 수행에 피해가 된다고 판단될 때
- 전사 회의 및 기타 활동에 참석이 요구될 때
2️⃣ Where
- 팜앤디 헤드오피스 크루들은 원격근무를 하더라도 곡성군이나 남원시 내에 있어야 합니다.
현장형 서비스가 많은 팜앤디의 특성상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즉각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현장 멤버들은 지정된 지역 내에서 원격근무를 합니다. 만약 헤드오피스 크루가 불가피하게 지역 제한 없이 원격근무가 필요한 경우, 팀과 조직에 사전에 논의합니다.
- 올바른 원격근무 환경을 선택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채팅, 화상, 전화, 업무처리가 가능한 환경이 필요합니다. 한 공간에서 일할 때처럼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합니다.
- 팜앤디 리모트워크 크루는 지역적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팜앤디 전체 크루들의 조직 행사 등 조직의 요청이 있을 시 곡성군 헤드오피스에 방문합니다.
3️⃣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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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 팜앤디 위키를 기준으로 하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격근무를 실시합니다.
업무 시 상호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준은 팜앤디 위키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곧 팜앤디 위키를 지키는 것임을 인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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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격 근무에서의 커뮤니케이션
- 더 자주 공유하고 소통합니다.
원격근무에서는 상대방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말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업무 진행 상황이나 이슈 상황의 경우 자신의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여 함께 논의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채널에서 호출되었을 때 놓치지 않도록 알림을 잘 설정하고, 가급적 15분 이내에 답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반대로 상대가 휴식 중이라면 잠시 기다려 주세요.
단, 집중 업무 중 🔥 일때는 즉각적인 답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급하게 소통이 필요한 경우, 전화를 이용해 주세요.
- 1:1 메시지 대신 공개 채널을 사용합니다.
각 팀 구성원들 간의 정보 불균형을 줄이고, 참여하지 않는 대화에서도 분위기를 파악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공개 채널을 사용합니다. '개인 정보 요청'등 과 같이 1:1 대화를 반드시 사용해야 할 때는 예외로 합니다.
- 리액션은 더 많은 정보가 교류될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모든 대화에서 의무감을 가지고 리액션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개인이 포함된 대화 혹은 업데이트에서 코멘트, 리액션 기능을 활용하여 반응해 주세요.
- 메시지는 완결된 단위로 작성 해 주세요.
메시지를 완성되지 않은 형태로 여러번 끊어 전달하게 되면, 전달받는 상대방은 중간에 대기시간이 발생하고, 이는 원활한 업무 진행에 방해가 됩니다. 하나의 완결된 메시지로 작성하기 어렵거나, 대화가 여러번 오가야 한다면 화상회의를 시작하세요.
나쁜 예
: 완결되지 않은 단위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상황
좋은 예
: 완결된 단위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상황
- 업무 관련 일정 통보는 가능한 빠르게 진행합니다.
갑자기 잡히는 회의를 포함한 급격한 일정 변동은 멤버들의 일일 계획을 틀어지게 만듭니다. 급격한 변동이 없을 수는 없지만, 회의•휴가 등 어떠한 일정이라도 결정된 것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구글 캘린더로 공유합니다.
- 회의 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반드시 얼굴을 보여줍니다.
비언어적 표현은 대화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얼굴을 보며 대화하는 것은 비언어적 표현의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오해들을 최소화하고, 상대방의 반응을 보며 보다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업무 목적 통화 시에는 카메라를 켜고 이야기를 시작하여야 하고, 부득이하게 카메라를 켜기 어렵다면 양해를 구합니다.
3분 이내의 정말 간단한 논의는 허들을 사용할 수 있지만, 되도록 얼굴을 보며 소통합니다.
- 화상회의를 권장합니다.
장문의 이메일이나 짧고 많은 메시지들보다 직접 대화를 하는 것이 효율적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언제든지 화상회의를 진행하세요. 망설이는 것보다 서로의 시간을 아끼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배려입니다.
- 오버 커뮤니케이션을 권장합니다.
원격근무의 특성상 많은 소통이 비동기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에 따른 소통의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하여 오버 커뮤니케이션을 권장합니다. 명확하게 정리된 텍스트를 통하여 소통하고 회의 등에 필요한 자료들은 미리 배포하여 상대방이 충분히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 업무시간과 비업무시간
- 업무시간과 비업무시간을 잘 구분합니다. 앉아 있었던 시간이 모두 업무시간은 아닙니다. 실제 업무시간과 비업무시간을 잘 구분하고, 테스크별 소요 시간을 파악하여 추후 계획을 세울 시 활용합니다.
- 출근 이후에는 협업 및 업무 진행에 있어 저해되지 않도록 비업무시간을 관리합니다.
- 자기 관리
- 번아웃되지 않도록 시작과 끝을 잘 맺습니다. 모두의 업무 현황이 실시간적으로 공유되기 때문에 무언의 압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스로 업무 시작과 끝을 잘 관리하여 번아웃되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 원격근무는 자기 관리와 절제력을 요합니다. 누구나 집은 쉬는 공간으로 인식하며,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 일하는 공간과 쉬는 공간의 분리가 되지 않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 업무 공간과 시간의 선택은 업무 효율성과 조직의 이익을 기준으로 고민합니다.
업무 시간 및 공간선택의 자율성은 결국 더 효율적인 업무와,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합니다.
개인의 특성, 컨디션과 주변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시간과 환경은 변하며, 조직에서 합의된 한계 내에서 개인이 이를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개인적인 이유 (귀찮음, 이동시간 소요가 싫음 등)가 아닌 효율적 업무, 조직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선택인지를 기준으로 결정하고 행동합니다.